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앞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밝힌 뒤 지난 2월과 5월, 각각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하반기 첫 금통위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달 말 금리 결정을 앞둔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계속 2% 포인트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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