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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부터 김소현까지 몰입도 끌어올린 '국대급' 열연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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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부터 김소현까지 몰입도 끌어올린 '국대급' 열연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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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탄탄한 연기력과 연출, 예측불가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보검은 주인공 윤동주 역을 맡아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폭넓은 감정 연기와 생생한 액션으로 소화했다. 김소현은 지한나 역으로 강단 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고, 오정세는 민주영으로 분해 섬뜩한 광기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역시 각자의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뒷받침하며 서사를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심나연 감독의 세밀한 연출도 주목할 만하다. 전작에서 선보인 감각적인 연출력을 '굿보이'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으며, 액션과 감정신 모두에서 완급을 조절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물의 감정 흐름에 따라 음악과 카메라 무빙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몰입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매회 강렬한 엔딩이 드라마의 시청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윤동주와 민주영의 첫 대면, 김종현의 총상, 민주영의 반격 등 회를 거듭할수록 속도감 있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마무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2회에서는 지한나가 민주영의 본거지로 단독 잠입하는 모습이 엔딩에 담기며 마지막 4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JTBC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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