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재벌 3세 아이돌로 유명한 애니(본명 문서윤)가 요플레 뚜껑을 핥아 먹느냐는 팬의 질문에 ‘네’라고 답해 화제다.
10일 온라인 등에서는 최근 애니가 팬 사인회에서 팬과 나눈 대화가 화제다.
상 속 한 팬은 “혹시 요거트 뚜껑을 핥아 먹냐”고 질문했다. 이에 애니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네, 저는 뚜껑을 먼저 먹는다”고 답했다.
한 팬은 자신의 SNS에 “애니에게 인터넷 쇼핑으로 옷을 사는지 물어봤는데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멀게 만 느껴졌던 재벌가의 털털한 모습에 팬들과의 거리가 좁혀진 모습이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16일 데뷔 후 3일 만에 음원 플랫폼 멜론 ‘톱(Top) 100’ 1위, 8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애니는 ‘재벌돌’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지난 13일 올데이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