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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송도동에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반이 될 '첨단해양 R&D 센터'를 개관했다.(포항시제공, 제판매 및 DB금지}) 2025.7.10/뉴스1 |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송도동에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반이 될 '첨단해양 R&D 센터'를 개관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첨단해양 R&D 센터'는 ICT 기반 해양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동해안 특화 해양 신산업 연구 개발에서부터 실증을 거쳐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해양산업 거점 역활을 한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된 교육, 연구 복합시설로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로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 관제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을 갖췄다.
포항시는 해양산업을 바이오, 이차전지, 수소 산업에 함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지난달 첨단해양R&D센터를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 기업은 기술·자금 지원은 물론 도시형 공장 등록을 통한 제조시설 설치가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해양 R&D 센터는 해양도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거점"이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포항이 미래 해양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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