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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팔로우 많이 해달라"…대통령실 '엑스' 계정 운영 시작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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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팔로우 많이 해달라"…대통령실 '엑스' 계정 운영 시작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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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소셜미디어 엑스(X)의 공식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아이디는 '코리아(KOREA)'입니다.

어제(9일) 이재명 대통령은 "많이 팔로우해 달라"며 대통령실 공식 엑스(X) 계정을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소셜미디어의 소통을 대통령이 직접 해 왔는데, 앞으로는 정책의 주요 일정 등은 이 계정을 통해 전하겠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SNS 계정도 이어서 소개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비서실장의 닫아둔 SNS마저 국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하자는 것도 대통령님의 지시"라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공식 계정의 역사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0년 4월 '대한민국 청와대(@bluehousekorea)'가 트위터에 개설됐다가 지금은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고, 2017년 문재인 정부 때 새 계정(@TheBlueHouseKR)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계정은 청와대 시대가 끝나면서 '문재인정부 청와대'로 이름을 바꿨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 계정(@President_KR)을 만들었다가 지금은 이름(@sukyeol__yoon)으로 아이디를 변경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식 계정도 바뀌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또한 지난 정부에서 기존 사이트의 소스 코드까지 모두 삭제하면서 임시로 운영되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국정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kang_hoonsik']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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