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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년 지방선거에 완전 당원 공천제 도입할 것"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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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년 지방선거에 완전 당원 공천제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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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선택 후 이재명 민주당과 맞서 승리하도록 지원"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 사퇴 및 전당대회 출마를 밝힌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 사퇴 및 전당대회 출마를 밝힌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 후보를 당원이 결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완전 당원 공천제(당원 100% 공천제)를 과감히 도입해, 중앙당은 오직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관리에만 집중하겠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여기에 지역의 발전은 등한시하고 중앙정치에 집중하며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위대한 당원들의 선택을 받은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과 당당히 맞서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당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하고 권영세·권성동 의원의 출당 조치 등 인적 쇄신안 및 일부 혁신위원에 대해 당 지도부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 혁신위원장직을 사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안 의원 사퇴 이후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후임 혁신위원장으로 지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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