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어제(9일) "우리 정부는 유효하게 타결되고 발효된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준수하고 이행을 다해나간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외국 정상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고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11월 발효된 12차 협정에서 2026년 분담금을 2025년보다 8.3% 오른 1조 5,192억원으로 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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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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