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두 번째 구속기로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원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구속기로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원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약 1시간 쯤 전에 이 곳 서울 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심문을 마치고 이 곳 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로 이동해 영장 발부 여부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데요.
법원에 출석할 때는 경호차량을 이용했지만 법원에서 구치소까지는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앞서 한 차례 했던 것처럼, 결과를 기다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원칙대로 지문 채취 등 일반인과 똑같은 절차를 밟게 됩니다.
대기 중에는 수의를 입지 않고 입고 온 옷을 그대로 착용한 채로 비교적 자유롭게 머물고 영장이 기각되면 즉시 구치소를 나서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구속 영장이 발부될 경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환복 등 절차를 거쳐 구속 피의자들이 머무는 수용동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 구치소 앞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였고 현재는 30여 명 정도가 여전히 구치소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도 일부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지법 앞처럼 서울구치소 주변에도 기동대 6개 중대를 배치해 혹시 모를 충돌 사태를 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현장연결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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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