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
[OSEN=김예솔 기자] 레전드 샤넬 미용실 원장님, 손님들이 귀환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레전드를 찍었던 샤넬 미용실에 방문해 고효석 원장, 김종순, 윤정자 여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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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샤넬 미용실은 "퀴즈 안 합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제니, 배우 구교환, 이병헌 등이 따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재석은 "샤넬 미용실이 위치도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다"라고 소개했다. 샤넬 미용실 할머니들은 7년 만이라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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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여사는 "지난번에 손녀 결혼식에 갔는데 내가 아주 인기더라. 날 더러 사진 한 번 찍자고 하더라"라며 '유퀴즈' 방송 후 인기가 쇄도했다고 말했다. 김종순 여사는 "사진 안 찍는다고 했다. 결혼식장에서 뭘 찍냐고 그랬다"라며 쑥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윤정자 여사는 "나는 40년 된 단골"이라고 말했다. 김종순 여사는 "나는 85세인데 지금도 일한다. 어린이 방역을 하고 있다"라며 놀이터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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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여사는 "손녀딸이 외국에 사는데 유퀴즈 다시 출연하냐고 연락이 왔다.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인기다 인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