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매력은 ‘변화’에 있다. 같은 향수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발산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복합적으로 바뀐다. 사용법과 패키지도 남다른, 일상과 휴가 그리고 운동과 릴랙스의 모든 순간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향기들을 모아봤다.
나만을 위한 향기로 커스터마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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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기아 1833 비타코라 데 콤포지시온 |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푸에기아 1833의 커스터마이징 세트 ‘비타코라 데 콤포지시온’은 21개의 베스트 향 중에서 취향에 맞는 다섯 개를 골라 나만의 향수 패키지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여름을 위해 개성 있고 세련된 향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우드 패키지도 소장의 매력을 더한다.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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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 칠 존 오드퍼퓸 |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은 총 여섯 가지 오드퍼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조향사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활기가 필요한 순간부터 릴랙스 타임까지 그날그날 분위기와 기분에 맞게 다양한 에너지에 어울리는 향으로 이뤄졌다. 스포츠 브랜드다운 컬러풀 패키지도 유쾌하게 에너지를 업 시켜준다.
은은하게 오래 머무는 바닐라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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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퍼퓸바의 비요크 앤 베리 바닐라 베일 |
하이엔드 니치 향수 콘셉트 스토어 리퀴드 퍼퓸바의 새로운 향수다. 스웨덴 에코 럭셔리 향수 비요크 앤 베리스의 ‘바닐라 베일’ 오드퍼퓸은 이름 그대로 베일처럼 은은한 느낌의 바닐라 잔향이 차분하게 오래 유지된다.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로 시작해 미모사, 앰버의 화사함으로 퍼지며 부드러운 샌달우드로 마무리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언제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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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베의 코트 다쥐르 핸드 프레그런스 듀오 세트 |
뉴욕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오리베의 신제품 ‘코트 다쥐르 핸드 프래그런스 듀오 세트’는 핸드크림과 오드퍼퓸으로 구성됐다. 베르가못, 자스민, 샌달우드 등의 햇살을 머금은 듯 상쾌하고 따스한 향은 오리베의 시그니처 향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여행용으로도 최적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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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대표)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87호(25.07.0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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