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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갈비뼈 실금으로 엔트리 말소…회복에 4~6주 소요

뉴시스 문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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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갈비뼈 실금으로 엔트리 말소…회복에 4~6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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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당장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없어"
삼성 오승환 1군 말소…두산 양석환은 복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7.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7.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슨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데이비슨은 전날(8일) 경기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날 창원 삼성전, NC가 4-7로 밀리던 4회초 1사 1루에 삼성 이재현은 3루수 앞 땅볼을 쳤다.

1루수 데이비슨은 3루수 김휘집의 송구를 받아 이재현을 아웃 처리했으나, 그 과정에서 이재현과 강하게 충돌했다.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데이비슨은 결국 구급차에 실린 채 경기장을 떠났다.


NC는 이날 "병원 검진 결과 데이비슨은 오른쪽 11번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구단은 "회복까지 약 4~6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전했다.

NC는 당장 대체 외인 영입을 검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NC는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은 현재 없다"며 "선수의 회복 경과를 먼저 지켜본 후, 필요시 올스타 휴식기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삼성도 베테랑 불펜 오승환을 2군으로 내렸다.

오승환은 전날 NC전 7회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양석환은 약 한 달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달 3일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두산은 강승호, 조수행, 양석환 등 팀의 주축을 대거 2군으로 보내며 선수단 재정비를 시도했다.

강승호와 조수행은 곧바로 1군에 복귀했으나, 양석환은 부진에 부상을 더해 회복 시간을 더 오래 가졌고, 이날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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