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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NH농협은행이 대한민국 안전을 지켜온 '히어로'들을 위해 특별 금융 패키지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9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 및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국가를 위해 봉사한 '히어로'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예금, 대출, 카드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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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대한민국 히어로예금'은 6개월 또는 1년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2.48%이며, 소방·경찰·해경 공무원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히어로 우대'와 '광복 80주년 우대' 등을 통해 최대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NH대한민국 히어로대출'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소방·경찰·해경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상환 기간 동안 단체상해보험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는 기존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해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
더불어 쇼핑·편의점·대중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드 이용액의 일부가 공익기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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