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시, AI·ICT 기반 '에너지 공공실증단지' 조성 추진

연합뉴스 박철홍
원문보기

광주시, AI·ICT 기반 '에너지 공공실증단지' 조성 추진

서울맑음 / -3.9 °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 업무협약[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너지 공공 실증단지'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광주도시공사 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시민펀드 조성 ▲ AI·ICT 기반 공공 실증단지 조성 ▲ 한전KDN 광주전라제주본부 신사옥 신축 등을 내용으로 한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AI·ICT 접목 공공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광주형 시민펀드 등을 통해 이익을 시민과 공유할 방침이다.

한전KDN은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내 부지 3150㎡에 449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6000㎡ 규모의 공공형 사옥을 신축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이익 공유를 실현하는 '광주형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