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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 캐나다 이민설 재차 해명…“이민 아니다, 아이 유학 보호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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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 캐나다 이민설 재차 해명…“이민 아니다, 아이 유학 보호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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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선영 SNS

사진 | 안선영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불거진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다시 해명했다.

안선영은 9일 자신의 SNS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이 안선영의 캐나다 이민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내며, MBC 뉴스 영상까지 포함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안선영은 “MBC 뉴스까지 등장… 하.. ‘이민’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과감하게 제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고 밝혀 이민설이 제기됐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고 소질이 있어, 캐나다 현지에서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입단 테스트를 봤고, 13명 중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방송 세일즈 전문 호스트나 게스트로서의 정점에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 일을 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두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일각에서는 안선영의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안선영은 7일 SNS를 통해 “이민 안 간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며, “엄마 병원 들여다보러 매달 서울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 전화와 울고불고, 온 집안 어른들 놀라 전화 불나고 또 난리”라며 가족들의 걱정도 전했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인 그는 과거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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