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김창옥 출연, "자연 속에서 진짜 힐링 경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9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664회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이승윤과 함께 자연인 김인복 씨를 찾아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평소 '나는 자연인이다'의 열혈 시청자로 알려진 김창옥은 강연 중에도 종종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자연인 전도사'를 자처해 왔다. 실제 출연으로 이어진 유명인은 그가 처음으로, 이번 방송에서 팬심을 가득 담은 체험기를 선보인다.

김창옥은 방송을 통해 "9년 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도 자연인처럼 살아보면 어떨까 상상했는데, 실제 공간에 오니 설렌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직접 '자연인 룩'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체험에 나섰다.

그는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야생 산딸기를 따먹는 등 자연 속에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창옥은 "어릴 적 제주도 시골에서 이런 곳만 다녔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과연 하루 동안 자연인의 삶을 체험해 본 김창옥이 기대만큼의 힐링을 안고 돌아갈 수 있을지, 도시의 소음 대신 자연의 소리와 마주한 그의 진짜 힐링 체험담은 9일(오늘) 밤 9시 1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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