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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의 현장 TALK] '시흥 시민과 함께 미래로….' 임병택 시장의 특별한 '아이덴티티'

필드뉴스 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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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의 현장 TALK] '시흥 시민과 함께 미래로….' 임병택 시장의 특별한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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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흥시-로체스터시 국제교류 간담회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시흥시]

지난 6월 시흥시-로체스터시 국제교류 간담회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시흥시]


[필드뉴스=강성원 기자] "미래로 향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임병택 시장이 보다 나은 시흥의 내일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러면서 시흥이 달라지고 있다. 행정은 한발 앞서고, 변화는 시민 삶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민선 8기 임병택 시흥시장은 단순한 도시 확장이 아닌, 사람 중심의 혁신을 시정의 중심에 세우며 변화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임 시장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바탕으로 예산·산업·교육·복지 전 분야에서 시흥의 내일을 설계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 시흥시가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2조 4052억 원이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시 재정 역량이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를 위해 얼마나 집중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원 확충, 청년·청소년 정책,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시민 일상에 직접 닿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확대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촘촘한 설계가 이어진다.

임 시장의 시정 방향은 단순한 예산 운용이 아닌 산업의 미래까지 겨냥한다. 대표적 사례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개소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자리한 이 센터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사업의 국내 핵심 플랫폼이다. 11개 전문 실습실과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연 1500명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시흥의 청사진이 구체화하고 있다.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고, 시민과 경제를 잇는 도시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산업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종근당, 시험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시흥형 바이오밸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개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월곶동 995번지, 옛 마린월드 부지의 민간 매각 공모를 진행 중이다. 단순한 용지 매각을 넘어, 상업·업무·SOC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대 또한 크다. 공공체육시설과 주민 공간 확보 등 공공성도 담보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이 사업은 단지의 경계를 넘어 월곶신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 시장의 시정은 숫자로만 단순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예산은 일상으로, 교육은 산업으로, 공간은 미래로' 이어지게 하는 연결의 리더십이 핵심이다. 한정된 재정 안에서 최적의 투자 선택을 고민하고 새로운 시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임 시장만의 시정 철학이며 추진에는 멈춤이 없다.

도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이 있다. 임 시장이 이끄는 시흥의 행정은 그 방향을 정확히 짚고,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도시를 이루는 사람, 산업, 공간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숙해 가는 지금. 시흥은 단순한 외형의 성장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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