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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최대주주 비엔나투자목적회사로 변경…지분 48.77%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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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최대주주 비엔나투자목적회사로 변경…지분 48.77%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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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올]

[사진: 비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비올은 9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디엠에스에서 비엔나투자목적회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공개매수 종료와 매매대금 납부에 따른 결과다.

변경 전 디엠에스는 비올 지분 34.76%(2030만4675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변경 후 비엔나투자목적회사는 48.77%(2848만8315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비엔나 측은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총 3561억원 규모로, 자기자금 2116억2974만원과 NH투자증권 차입금 1444억7419만원이 투입됐다. 차입금의 만기는 2026년 4월 2일까지며, 담보는 공개매수대금예치계좌 및 비올 주식에 대한 1순위 질권으로 설정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비엔나투자목적회사의 공개매수 종료 후 대금 지급일 기준으로 이뤄졌다. 디엠에스와의 투자계약에 따라 비엔나 측이 인도청구권을 가진 주식도 거래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올은 2024년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361억원,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981억원이며,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92억원, 8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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