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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밉스 뉴스룸) |
글로벌 파운드리(GF)는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밉스(MIPS)'를 인수한다고 8일(미국시간) 밝혔다.
밉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RISC-V 프로세서 IP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아틀라스' IP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는 실시간 처리, 일반 애플리케이션 처리, AI 엣지 처리를 위한 전용 프로세서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GF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산업 자동화, 데이터센터, 지능형 엣지 등 실시간 처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내 규제 당국의 승인 거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밉스는 이후 GF 산하 독립 사업부로 기존 고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닐스 앤더스코우 GF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밉스가 보유한 고성능 IP 기술과 GF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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