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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영주 도심 바닥분수 2곳 17·19개장…8월13일까지 운영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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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영주 도심 바닥분수 2곳 17·19개장…8월13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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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사진=김성권 기자)

영주시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시원한 바닥분수 물놀이 즐기며 무더위 날려요’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운영되는 바닥분수는 풍기읍 룰루랄라 놀이터 바닥분수와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다.

풍기룰루랄라 놀이터 바닥분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다.

시설은 바닥면적 79㎡, 저장 용량 28㎥ 규모이다. 8월13일까지 운영되는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시설에는 안전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풍기룰루랄라 놀이터 바닥분수[영주시 제공]

풍기룰루랄라 놀이터 바닥분수[영주시 제공]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은 19일 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터널형 분수 2면을 포함해 총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기계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정기 휴장한다.


비 오는 날에는 분수 가동을 중단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몽골형 텐트 7동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도심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