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9일 DJ를 맡은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KBS 라디오의 숙원 사업”이라며 “윤정수가 짝을 찾았다는 소식이 저도 기쁘다”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연내 결혼한다는 경사를 알렸다. 박명수는 “저도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고, 결혼식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며 “또 한 번 증명됐다. 40이고 50이고 늦은 나이는 없다. 뭐든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상렬, 어휴!”라고 큰 한숨을 쉰 뒤 “분발 좀 해라”라고 지상렬의 결혼을 독려했고, 첫 곡으로 터보의 ‘애인이 생겼어요’를 선곡했다.
또 박명수는 “윤정수 결혼식에는 많은 예능인이 참석해서 축하와 격려를 전해줘야 할 것 같다”라며 “축가 원하면 말씀하시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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