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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다 실용성…주행 성능 집중한 전기 모터사이클 '테라 프라임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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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다 실용성…주행 성능 집중한 전기 모터사이클 '테라 프라임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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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실용성과 내구성에 집중한 전기 모터사이클 모델 테라 프라임 V2(Terra Prime V2)가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된 V2는 테라 바이크의 첫 번째 양산 모델로, 강력한 토크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 모두에 적합한 성능이다.

프라임 V2 중심에는 미드 드라이브 모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420 체인과 60T 리어 스파라켓이 연결돼 있어 언덕 주행이나 거친 지형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65마일(약 105km/h)이며,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70마일(약 113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바이크 면허가 없는 경우, 속도를 28마일(약 45km/h)로 제한해 합법적인 도로 주행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72V 4.2kWh와 5.1kWh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되며, 최대 70마일(약 113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약 2시간 만에 완충된다.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배터리 하우징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9인치 전면 서스펜션과 8인치 후면 서스펜션은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며, 무게는 200파운드(약 90kg) 미만으로 경량화를 실현했다.

V2는 3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오프로드 모드를 활성화하면 추가 토크와 트랙션이 제공된다. 또 12V 시스템이 기본 배터리에서 작동해 조명과 신호등 같은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복잡한 기능 없이 본질적인 주행 성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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