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첼시, ‘주앙 페드루 2골’ 폭발… 플루미넨시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원문보기

첼시, ‘주앙 페드루 2골’ 폭발… 플루미넨시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

서울맑음 / 32.8 °
주앙 페드루가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주앙 페드루가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친정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주앙 페드루(브라질)의 활약으로 4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첼시는 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주앙 페드루를 필두로 2-0으로 완승했다.

이번 대회 기간인 지난 3일 첼시와 2033년까지 8년 계약한 공격수 주앙 페드루는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첼시와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뛰다 이적했다.

플루미넨시는 주앙 페드루가 유소년 시절을 거쳐 프로 선수로 데뷔했던 ’친정팀‘이다.

첼시는 10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경기 승자와 오는 14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대망의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