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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처벌' 천명했던 이 대통령...고발 대상 오른 방시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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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처벌' 천명했던 이 대통령...고발 대상 오른 방시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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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제지' 개정 경찰관직무집행법, 본회의 통과
금융 당국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해 증시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증권선물위원회에 관련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증권선물위가 오는 16일 정례 회의에서 이 결정을 그대로 확정하면 증시 교란 행위에 대해 강한 처벌 의사를 밝힌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제재 사례가 됩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팔게 한 뒤 2,000억 원에 달하는 상장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고발은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재입니다.

기자ㅣ류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