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패키지·맛·라인업까지 전면 재단장
향·맛 보존 특허 기술 '아로마 리저브 테크'로 풍미 극대화
향·맛 보존 특허 기술 '아로마 리저브 테크'로 풍미 극대화
매일유업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단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맛의 핵심 기술,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재정비하며 '한 단계 진화한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돼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바리스타(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룰스(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후면에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특허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에 대한 설명과 플레이버별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기재했다.
회사 측은 단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맛의 핵심 기술,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재정비하며 '한 단계 진화한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돼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바리스타(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룰스(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후면에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특허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에 대한 설명과 플레이버별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기재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단연 '맛'이다. 매일유업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가 전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섬세한 향미를 보존해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온전히 구현해낸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의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입을 대는 순간까지 한층 밀도 높은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의 세분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250㎖ 컵 라인업에서 '로어슈거' 제품은 기존 설탕 함량(액상커피 유형 평균값 기준)을 30%에서 35%로 더 줄여 건강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다. 325㎖ 컵 라인업은 맛을 결정하는 블렌딩 원두의 종류들을 변경하고, 제품명을 더 직관적으로 개선해 개성을 강화했다. 특히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는 추출 방식도 플라넬 드립(워터 그라인딩)에서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으로 변경해 카페인 부담 없이 진한 커피 맛을 구현했다.
설탕무첨가 라인도 강화했다. 기존 325㎖ 컵 라인업에 있던 '락토프리 에스프레소 라떼'와 '설탕무첨가 드립 라떼' 대신 바리스타룰스의 인기 플레이버에 설탕무첨가를 적용한 제품 '에스프레소 라떼 설탕무첨가'와 '바닐라빈 라떼 설탕무첨가'로 재정비했다. 대용량 PET 라인업은 '그란데(475㎖)'와 '원데이(350㎖)'로 이원화해 새로 선보인다. '그란데' 라인은 프리미엄 싱글오리진 원두들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를 구현하고, '원데이' 라인은 무라벨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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