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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노린 보양식, 세븐일레븐에서 만난다…삼계탕 최대 5천원대까지 할인

매일경제 박윤균 기자(gy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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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노린 보양식, 세븐일레븐에서 만난다…삼계탕 최대 5천원대까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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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외식 물가에 대안으로 주목


초복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대대적인 ‘보양식 프로모션’ 상품.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초복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대대적인 ‘보양식 프로모션’ 상품.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높아진 외식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초복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10일 삼복 시즌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만5900원이지만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을 적용받아 1만11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1+1 상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그릇당 5000원대로 찾을 수 있는 셈이다.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1만2000원)’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하며, 22일부터 말일까지는 20% 가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계산하면 역시 한 그릇당 5000원대다.

이밖에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의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4900원)’도 오는 15일부터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외식 물가 부담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한 보양식들이 ‘훌륭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이. 1년 전인 지난해 5월(1만6885원)보다 769원(4.6%) 오른 가격이다.

이정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고객님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인 보양식부터 즉석치킨 등 세븐일레븐에서 여름 별미를 풍성하게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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