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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평강공주 SNS |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연예계 대표 자매 배우 공승연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9일 평강공주(평화로운 강아지 고양이들의 공동 주거공간) 공식 SNS를 통해 공승연, 정연 자매의 고양이 모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평강공주는 “보호소 아이들의 예쁜 언니이자 든든한 누나인 공승연 배우님과 트와이스 정연님께서 냥이들 모래 10톤을 후원해 주셨습니다”라며 “평강에는 180여마리의 냥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보호소에 입소해 이틀만에 6마리 아가들을 출산한 어미냥이, 보호소 뒷마당에서 태어난 아가, 애니멀호더 집에서 구조된 냥이 가족 등 많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래가 떨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라며 자세한 후원 내역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조금씩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아픈 아이들 치료비 부담까지 켜지면서 고민 끝에 모래가 부족한 상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모래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요. 승연 배우님과 정연님께서 냥이들 모래 10톤을 보내주셨습니다”라며 “올 봄 강아지들 사료가 떨어졌을 때에도 정연님께서 강아지와 고양이들 사료를 2톤이나 후원해 주시고, 공승연 배우님께서도 강아지들 사료로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많이 바쁜 일정에도 자선바자회 애장품 후원과 당일 스텝은 물론 평강아이들을 항상 챙겨주시는 공승연 배우님과 트와이스 정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승연과 정연은 이전에도 동물보호소 현장을 찾아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공승연과 정연은 나란히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공승연은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주말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 정연은 오는 11일 트와이스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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