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한화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시즌 최다인 14득점을 올려 KIA를 완파하고 5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3대 3 동점이던 3회말 타선의 힘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채은성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김태연과 최재훈, 심우준이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3회에만 6점을 올렸습니다.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한화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시즌 최다인 14득점을 올려 KIA를 완파하고 5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3대 3 동점이던 3회말 타선의 힘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채은성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김태연과 최재훈, 심우준이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3회에만 6점을 올렸습니다.
5회에도 안타 6개를 몰아쳐 4점을 더한 한화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다인 14득점을 올려 14대 8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거둔 선두 한화는 5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세 경기 반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두산은 두 경기 연속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감독 교체 후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에 두 점 뒤진 8회 케이브의 동점 투런 홈런에 이어 박계범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고, 9회 케이브가 또 한 번 담장을 넘겨 8대 5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한 점 뒤져 있던 7회 키움 수비진의 잇따른 실수와 김현수의 결승 적시타로 키움에 4대 3 역전승을 거두고 2위를 지켰습니다.
NC는 두 점 뒤진 7회 권희동과 서호철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내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SSG는 6회에 나온 한유섬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KT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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