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의원 위원장직 사퇴로 혁신위원회 출범이 사실상 좌초된 국민의힘을 향해 고쳐 쓸 수 없는 구제 불능 집단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어제(8일) 브리핑에서 '안철수'라는 이름과 달리 안 의원은 또다시 '철수'했고, 가장 단명한 혁신위원장이라는 불명예 기록만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송언석 비상대책위는 권영세·권성동 의원, 즉 '쌍권' 출당 제안을 거부하며 전당대회만 관리하는 허울 좋은 기구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량한 당권 싸움에만 빠져 있는 국민의힘에 돌아갈 것은 국민의 차가운 외면과 냉대뿐이라며,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안 의원의 말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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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알량한 당권 싸움에만 빠져 있는 국민의힘에 돌아갈 것은 국민의 차가운 외면과 냉대뿐이라며,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안 의원의 말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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