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
퇴근길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에 서울 서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8일 저녁 6시55분께 강한 강우가 내려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동쪽 지하차도 성산 방면이 전면 통제됐다”고 이날 밝혔다. 통제됐던 구간은 약 48분 만인 이날 저녁 7시43분께 해제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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