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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 정부에 석탄화력특별법 등 '국정과제 반영' 요청

뉴스1 김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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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 정부에 석탄화력특별법 등 '국정과제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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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충청권 시도 간담회

전형식 부지사 "7대 광역 공약 제안"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뉴스1DB)/뉴스1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뉴스1DB)/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충청권 시도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제안과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시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에서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전 부지사는 개선 과제로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 행정통합 △오염된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등을 건의했다.

공약 과제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충청내륙철도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충남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도는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충남 현안을 국정과제에 담도록 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은 조속한 추진을 기대할 수 있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유리하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공조하며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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