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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세 연하 여친, 날 선택해줘 고마워…김숙이 가장 먼저 축하 전화"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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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세 연하 여친, 날 선택해줘 고마워…김숙이 가장 먼저 축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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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윤정수(53)가 12세 연하 신부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정수는 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얼마 전에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라며 "여건만 된다면 올해 안으로 결혼하고 싶다"라고 연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 중이다. 예비 신부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7년 전부터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창희는 "제가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을 때 윤정수가 '러브버그가 여기 있었네'라고 했는데 진짜 러브버그는 제 옆에 있었다"라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한다"라고 했다.

윤정수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을) 결정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어르신들도 만나 뵙고 얼마 전에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축복해주신다면, 여건만 된다면 올해 안으로 결혼을 해볼 생각"이라고 웃었다.

이어 "결혼 발표까지는 아니고 결혼 생각은 하고 있고, 별 문제가 없다면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50대이다보니 (결혼) 허락을 해주신 여자친구에게 감사하고 어르신들도 서둘러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서두른다면 겨울께에는 하지 않을까 싶다. 식장이 비어야 하고, 너무 비싸면 못한다. 맞춰서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지인에서 연인이 된 과정에 대해서는 "7~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안부를 묻다가 식사 약속을 잡았는데 그날따라 검은색 옷을 입었는데 날렵한 느낌이라 '점점 예뻐진다'고 했다"라고 여러 차례 만남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경제 관념이 별로라고 얘기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들었다. 동전이나 천원짜리나 일반적으로 아끼지 않는 것을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저를 선택해 준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마음이 변치 않도록 제가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했다.

윤정수는 김숙과 '가상 부부'로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연예인 중에서는 김숙이 제일 먼저 축하한다고 전화해준 것 같다. 그런데 김숙이 '동상이몽2' 진행을 하다보니 섭외 전화를 한 게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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