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역대급 폭염'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사망자 작년 2배 넘어

JTBC
원문보기

'역대급 폭염'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사망자 작년 2배 넘어

속보
코스피, 사상 첫 4290선 돌파…장중 4290.22 터치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서울 송파구 한 조형물에 현재 온도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서울 송파구 한 조형물에 현재 온도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낮 경기도 광명·파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서는 등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날(7일) 하루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를 98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후 어제까지 누적 온열 질환자는 총 977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감시체계 가동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누적 온열 질환자가 478명이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961명으로 거의 두배 늘었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명)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질환자도 많이 증가한 겁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7월 상순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대표적입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