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데뷔 11주년 맞아 디시트렌드 축하 이벤트 진행 중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지난달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벨런스] 인 서울' 둘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레드벨벳의 유닛 활동으로는 첫 단독 공연으로, 아이린과 슬기가 각기 다른 개성을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풀어내며 '균형'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특히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틸트(TILT)'의 전곡 무대가 처음으로 선보여졌으며, 두 멤버는 각자의 색깔을 녹인 솔로 무대도 함께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유닛 투어는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된다. 마카오(12일), 방콕(19일), 타이베이(8월 3일), 쿠알라룸푸르(9월 13일), 도쿄(9월 24~25일) 등 총 7개 도시에서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디시트렌드 기념 탭에서는 레드벨벳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기념일은 레드벨벳의 데뷔일인 8월 1일이다. 해당 이벤트 제목은 "그 여름의 시작,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날"이라는 문구로 게시되어 팬들의 자발적인 축하와 응원을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5시 50분 기준, 누적된 응원 하트는 100 하트다. 이벤트 종료까지 3주 가까이 남은 가운데, "매년 여름을 해피니스하게 해줘서 고마워" 등의 축하 댓글이 올라오며 기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레드벨벳의 데뷔 11주년을 맞은 이번 디시트렌드 이벤트는 팬들과 함께 축하의 의미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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