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이성우 인스타그램. |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결혼을 앞둔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장난기 넘치는 사진으로 신부를 공개했다.
이성우는 8일 개인의 SNS 계정에 “준비는 잘 되어갑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 화보 촬영 사진으로 화이트 턱시도를 입은 이성우는 쇄골에 타투를 멋드러지게 새기고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와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다만 이성우는 신부의 얼굴을 공개하는 대신 반려견 ‘넨네’의 얼굴이 붙이는 장난기를 발휘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켰다.
이성우는 지난 5월 SNS 계정을 통해 “저보다 더 두부,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중인 저의 인생을맡기는 결혼 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실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 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부의 정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1976년생인 이성우는 ‘말 달리자’, ‘넌 내게 반했어’, ‘밤이 깊었네’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노브레인의 리더이자 보컬로 오는 10월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