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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Z, 첫 정규앨범 발매..."서로가 있기에 모든 게 더 빛난다고 생각해요"[인터뷰]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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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Z, 첫 정규앨범 발매..."서로가 있기에 모든 게 더 빛난다고 생각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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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비비지가 모든 멤버의 솔로 곡이 포함된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를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6시, 비비지(VIVIZ)의 첫 정규 앨범 그룹 비비지의 첫 정규앨범 'A Montage of ( )'이 공개된다. 이번 신보에서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첫 솔로 곡까지 수록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La La Love Me'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함축했다. "얼핏 들으면 신나고 상큼한 여름 곡 같기도 한데, 중간중간 반전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고 설명하며 "무대와 함께 보면 더 다채롭다"고 덧붙였다.


앨범 제목에 대해서는 "괄호 안에 무엇을 대입해도 우리만의 색깔로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소개하며 "이전의 시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보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서로에게 힘이 됐던 순간에 대해 묻자 "매 순간, 매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멤버들의 소중함과 애틋함을 더 많이 느낀다"며 "서로가 있기에 모든 게 더 빛나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5일과 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두 번째 월드투어 'NEW LEGACY'를 두고 "멀리서 온라인으로 지켜봐 주시던 모습들을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고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라며 "기대가 크다. 보고 싶었던 만큼 서로가 반가운 만남이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VIVIZ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홍콩,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하 VIVIZ 일문일답 전문

Q. VIVIZ로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입니다. 미니 앨범과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각자 소감이 어떤가요?


엄지: 정규앨범이라는 게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더욱더 애틋하고 소중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그간의 발자취를 뒤돌아 살펴보고 앞으로의 나날들 또한 어떻게 그려 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중간) 정차지 같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다려줬을 팬분들께 만족감이 느껴지는 앨범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신비: 아무래도 정규 앨범 자체가 아티스트나 팬분들에게는 의미가 큰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앨범인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했으니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하: VIVIZ로 재데뷔한 뒤 우리도, 팬분들께서도 정규앨범을 정말 바라왔어요. 다채로운 많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준비하는 기간 동안 많이 보람찼습니다.



Q. 수록곡 중 각자 가장 애정하는 트랙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엄지: 개인적으로 'Citrus'라는 곡을 매우 좋아합니다. 가사가 확정되기 전 데모 버전부터 좋아했는데, 가사까지 정말 맘에 들게 나와서 더 아끼는 곡이 되었습니다.

신비: 아무래도 'Wildflower'인 것 같아요. 작년 콘서트 때 선공개했던 곡이기도 하고, 가사가 우리의 얘기를 그려낸 것만 같아서 몽글몽글해지는 곡입니다.

은하: 'Hands Off My Heart'입니다. 귀에 꽂히면서도 들을수록 더 매력 있는 곡이에요. 특히 비비지 멤버들의 음색과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첫 솔로곡들이 수록됐습니다. 각자 자신의 노래를 소개해 주고 감상 포인트도 알려주세요.

엄지: 레코딩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가사와 멜로디라인을 살리려고 한 디테일들을 유심히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솔로곡인 만큼 조금 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영어 가사 위주의 곡이 되었습니다.

신비: 어쩌다 보니 이번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가장 강렬한 노래가 되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목소리만 나오니까 어떻게 하면 덜 지루하게 들릴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다이내믹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감상 포인트는 강렬한 비트 속 여리한 신비 목소리?

은하: 솔로곡으로 어떤 노래를 하면 좋을지 정말 오래 고민도 많이 하고 노래도 많이 들었지만 '아 이거다!' 하는 게 없었어요.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 취향대로 완성시켜보니 굉장히 은하 같은 솔로곡이 나온 것 같습니다! 나른한 멜로디와 다채로운 반주, 찰떡같은 가사에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엄지: VIVIZ 노래와 무대는 계속 찾아 듣고 찾아보고 싶다는 얘기를 듣는 것.

신비: "VIVIZ가 또 새로운 컬러를?!" 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정말 이름처럼 다채로운 색을 가진 그룹이라는 게 확실하게 인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하: 많은 분께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엄지: 나비! 드디어 VIVIZ의 첫 정규가 나왔어요. 어쩌면 우리보다도 더 기대하고 기다렸을 나비들인데, 꼭 좋은 기억으로 남는 활동과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비들이 기뻐하고 행복해할 때 저희도 가장 행복해요! 계속 잘 부탁해요!

신비: 나비! 우리 모두가 그토록 원하고 기다리던 정규 앨범이 드디어 발매됐는데요, 휘몰아치는 VIVIZ와의 7월 나비가 잘 즐기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은하: 오래 기다렸죠 나비! 이번 정규앨범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요. 정규가 나올 때까지 응원해 주고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

사진=MHN DB,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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