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장남 정지웅이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를 마치고 8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22)이 만기 전역했다.
정은표는 8일 SNS(소셜미디어)에 "지웅이가 군 생활 잘 마치고 이날 만기 전역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지웅은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군대에서 30㎏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건장하고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지웅은 어머니 아버지를 꼭 끌어안고 애교쟁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정은표 장남 정지웅이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를 마치고 8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정은표는 "연천역에서 엄마한테 전역 신고하는 모습까지 멋있고 감동이었다"며 "이제 군인 아닌 일반인 정지웅의 앞날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군 병장 정지웅, 그간 고생했고 전역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웅도 이날 SNS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전역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며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하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은표 장남 정지웅은 아빠와 함께 SBS 예능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 서울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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