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에서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통해 간편 결제를 하는 모습. |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GS칼텍스와 주유 고객경험(CX) 혁신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S칼텍스는 정유업계 최초로 토스프론트를 주유소에 도입하고자 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주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주유소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우선 진행한다. 카드리더기, 얼굴인식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연동하고, 자사 포스 체계 전반에 토스의 UI·UX 전문성을 접목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주유소 고객 경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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