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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인재 키운다" 선린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

머니투데이 권태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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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인재 키운다" 선린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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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전문 요양인력 양성 목적
이론·실기·현장실습 포함 총 320시간 교육과정 운영
곽진환 총장 "가족과 이웃 돌볼 기회 될 것"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선린대 관계자와 수강생들./사진제공=선린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선린대 관계자와 수강생들./사진제공=선린대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7일 교내 믿음관에서 '2025년 내일&내일(my jo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령자와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곽진환 선린대 총장은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족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강생 여러분이 자격증을 성공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경국 평생교육원장은 "초고령사회 속에서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할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인생 전환기를 맞은 성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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