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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라이징' 모바일 출시…새로운 가디언의 전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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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라이징' 모바일 출시…새로운 가디언의 전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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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의 '데스티니'(Destiny) 유니버스를 모바일로 확장한 SF RPG 슈팅 게임 '데스티니 라이징'(Destiny: Rising)이 8월 28일(이하 현지시간)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된다. 관련 내용을 7일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와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개발사인 중국 넷이즈(NetEase)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일을 발표하며, 미션·스트라이크·PvP·PvE 전투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2018년 넷이즈가 번지에 1억달러를 투자한 이후 개발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공식 발표됐다. 게임은 '데스티니' 원작 이전의 평행세계가 배경이며, 기존 작품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울프'라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신규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이코라 레이'(Ikora Rey)와 '아이언 로드 졸더'(Iron Lord Jolder) 같은 기존 캐릭터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싱글, 협동, 경쟁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하며, 무기 커스터마이징과 캐릭터 간 무기 공유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신규 무기 타입과 '신화' 등급의 장비도 추가됐다. 넷이즈는 지난해 11월 제한된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게임 내 특별 보너스가 제공되며, 등록 인원이 증가할수록 추가 보상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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