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5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경인고속도로 부천나들목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1톤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SUV와 다시 부딪혔고, 모두 3대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편도 4차로의 1∼2차로의 통행이 1시간여 통제되면서 한때 출근 시간대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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