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홍내.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
오는 2026년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원작으로 한다.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쳐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홍내가 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을 맡아 힘을 보탠다.
이홍내가 극 중 맡은 윤동현 캐릭터는 말문이 막히게 만드는 '역대급 말잇못' 캐릭터다. 강림 초소 식당의 암흑기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제대까지 정확히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조차 조심하던 그의 앞에 이상한 후임이 등장하면서, 막바지 군 생활에 먹구름이 드리운다. 제대를 향한 윤동현의 무한 질주를 그려낼 이홍내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강렬한 악령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이홍내는 '구경이', '낭만닥터 김사부3',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뜨거운 피'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출연하는 작품 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만큼 코미디 장르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지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