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 |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강남 한 초등학교에서 성인 여성이 하굣길 학생에게 위해를 가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방배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서초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여성 A씨가 학생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성적 위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피해 학생을 상대로도 조사해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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