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춤 추자' 원밀리언 사운드 랩스, 첫 싱글 '캔 위 러브' 10일 발매

KT지니뮤직과 원밀리언(1MILLION)이 만든 퍼포먼스 앨범 '캔 위 러브'(Can We Luv)가 1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지난 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춤을 위한 음악 프로젝트인 '원밀리언 사운드 랩스'를 출범한 양사가 첫 협업 시너지로 탄생한 결과물로, 음원 유통은 KT지니뮤직이 퍼블리싱은 앰플리파이드(AMPLIFIED)가 담당합니다.

'원밀리언 사운드랩스'는 원밀리언의 철학인 '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를 음악을 통해 확장하는 실험적 레이블로 춤을 위한 음악을 지향합니다. K팝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컬 기반 트랙과 달리, 안무가와 댄서들이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조로 작곡가나 보컬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퍼포먼스 중심 음악 프로젝트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데뷔 싱글 '캔 위 러브'는 퍼포먼스를 위한 에너지와 감성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 댄스팝 기반의 R&B 트랙으로 춤을 잘 출 수 있어보단 '춤을 사랑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춤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언어임을 강조합니다.

또 춤은 특별한 누군가의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긍정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원밀리언 관계자는 "캔 위 러브는 단순한 싱글 발매를 넘어 음악과 퍼포먼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 콘텐츠이자, 새로운 형태의 'K-댄스 뮤직'의 시작"이라며 "음악과 춤이 만나는 순간이 줄 수 있는 해방감과 감동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