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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공장 끼임사고 선제적 예방

매일경제 최예빈 기자(yb1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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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공장 끼임사고 선제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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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끼임 사고를 예방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우종선 삼양식품 부문장. 고용노동부

손끼임 사고를 예방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우종선 삼양식품 부문장. 고용노동부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우종선 부문장(54)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우 부문장은 끼임재해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찾아내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 부문장 등 산재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우 부문장은 혼합기 회전정지 타이밍에 맞춰 덮개가 열리는 타이머 록·안전망·시건장치 등 3중 안전장치를 설치해 손이 위험 지점에 닿지 않도록 조치했다.

산업포장은 이정도 비츠로셀 공장장(59)이 받았다. 비츠로셀은 전지제조업체 화재·폭발 사고 예방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혔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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