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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상가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들 위로 떨어져 다른 1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오늘(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쯤 시내 한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18) 양이 아래로 추락하며 거리를 지나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의 행인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모녀 중 딸인 10대 B 양이 사망했으며 어머니 C 씨와 추락한 A 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성 D 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 양은 이날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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