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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쉬맨 |
스포츠 선케어 브랜드 '부쉬맨'이 올리브영 386개 지점과 시코르 전 매장, 오아시스 뷰티 강남역점에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부쉬맨은 오는 10일 시코르에 입점하며 올리브영과 오아시스 뷰티는 이달 중 입점 예정이다.
부쉬맨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이었던 판매 채널을 넓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 소통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브랜드 경험 확장 등을 노린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부쉬맨은 시코르의 감각적인 뷰티 편집숍,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아시스의 친환경 유기농 철학 등 각기 다른 브랜드 정체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폭넓은 고객층과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오프라인 경험이 온라인 채널로 확장되면서 전반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쉬맨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엽서와 20ml 용량의 선크림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구매 영수증 인증 시 추첨으로 부쉬맨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매장별 이벤트 내용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쉬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쉬맨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단순한 채널 확장을 넘어 부쉬맨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더 많은 고객에게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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