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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SNS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4일 디시트렌드 랩/힙합 부문 일간 인기투표에서 지코가 79,633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컴비니언스' 팬미팅… 음악과 유쾌함 모두 전한 무대
지코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팬미팅 'COMvenience(컴비니언스)'를 개최했다. 총 8곡의 밴드 라이브 무대는 물론, 재치 넘치는 팬 참여형 코너로 지코 특유의 자유롭고 위트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의 신곡 like JENNIE의 가이드 버전을 최초 공개하며 본인의 작사·작곡 실력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팬미팅을 앞두고 형성된 팬심의 응집력과 지코의 '팬 중심형 아티스트' 면모가 제대로 드러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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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 순위 (7월 4일) ⓒ디시트렌드 |
지드래곤·박재범·비오, 막강한 존재감 속 엇비슷한 접전
2위는 지드래곤(73,557표)으로, 여전히 스타일과 아우라 하나만으로 강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박재범(46,973표), 4위는 비오(46,812표)로 근소한 표 차를 보이며 접전을 펼쳤다. 각각 월드투어, 감성 래핑을 앞세워 자신만의 팬층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5위는 강다니엘로 45,646표를 얻었다. 이어서 6위 세븐틴(345표), 7위 창모(318표), 8위 래원(300표), 9위 최승현(295표), 10위 빈지노(276표)가 이름을 올렸다.
지코는 단순히 무대 위의 래퍼를 넘어, 작사·작곡·연출력까지 겸비한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서 랩/힙합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팬미팅에서의 무대 소통, 독창적 콘텐츠 공개, 그리고 팬심을 정확히 이해하는 감각은 그의 인기의 원천이다. 이번 1위는 단순한 인기투표를 넘어 '지코라는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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