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가수 이문세가 북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약 한 달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해 청취자들과 다시 만났다.
이문세는 7일 오전 11시,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방송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지난 5월 MBC 봄 개편을 통해 기존 표준FM에서 FM4U로 방송 채널을 변경한 이후 이문세가 처음 진행하는 회차로, 북미 투어 일정을 마친 직후인 이날부터 FM4U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이문세는 7일 오전 11시,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방송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가수 이문세가 북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약 한 달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해 청취자들과 다시 만났다.
이문세는 7일 오전 11시,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방송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지난 5월 MBC 봄 개편을 통해 기존 표준FM에서 FM4U로 방송 채널을 변경한 이후 이문세가 처음 진행하는 회차로, 북미 투어 일정을 마친 직후인 이날부터 FM4U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이문세는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앉은 소감을 밝히며 "지난 1년간 옆집(표준FM)에서 방송하다가, 오늘부터 FM4U로 이사 오게 됐다"고 전한 뒤 "개업 첫날 셀럽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바쁜 월요일에 청취자 여러분의 따뜻한 인사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정한 메시지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며 청취자들과의 교감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이문세는 7일 오전 11시,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방송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
방송 첫 곡으로는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을 선곡해 7월의 첫 월요일 아침을 경쾌하게 열었고, 이후 여름 제철 음식처럼 시원하고 감성적인 음악들을 연이어 소개하며 "이 프로그램이 음악 맛집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좋은 음악은 끝없이 있다"고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6월 '씨어터 이문세' 시즌 4 북미 투어를 통해 7년 만에 미국 무대에 올랐다. 6월 14일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와 21일 LA 피콕 시어터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오는 9월 21일 시애틀, 27일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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