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를 제패했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를 제패했다. (사진: LET 공식 SNS 캡쳐) |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를 제패했다.
(사진: LET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를 제패했다.
워드는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라인스터의 카턴하우스(파73·6천337야드)에서 열린 LET KPMG 위민스 아이리시 오픈(총상금 45만유로)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무려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준우승자인 삭스트룀을 비롯해 찰리 헐, 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등 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여러 명 출전했다.
2004년생으로, 현재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워드는 이번 우승으로 2022년 체코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야나 멜리코바(체코) 이후 3년 만에 LET 투어를 제패한 아마추어가 됐다.
로티 워드(사진: KPMG 위민스 아이리시 오픈 공식 SNS 캡쳐) |
워드는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신분인 관계로 상금을 받을 수 없어 우승 상금 6만7천500유로(약 1억원)는 준우승자인 삭스트룀에게 돌아갔다.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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