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혹서기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빠른 6월 초부터 본격적인 보호 체계를 가동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 정례적으로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지침에 맞춰 캠페인의 대응 체계와 실행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폭염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네 가지 단계별 조치를 마련하고, 냉방 장비 확대, 취약 근로자 보호 등 세부 실행 방안을 체계화했다.
서울 노원구의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산업안전 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와 협업해 냉각 음료, 식염분말, 보냉 팔토시, 넥쿨러, 선풍기 조끼 등을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특화 캠페인이 지난 3일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우수 근로자를 선정해 냉방 장비를 추가 지급하기도 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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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장 특화 HDC 고드름 캠페인 진행. 케이투세이프티 협업. 서울원아이파크 현장)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혹서기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빠른 6월 초부터 본격적인 보호 체계를 가동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 정례적으로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지침에 맞춰 캠페인의 대응 체계와 실행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폭염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네 가지 단계별 조치를 마련하고, 냉방 장비 확대, 취약 근로자 보호 등 세부 실행 방안을 체계화했다.
서울 노원구의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산업안전 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와 협업해 냉각 음료, 식염분말, 보냉 팔토시, 넥쿨러, 선풍기 조끼 등을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특화 캠페인이 지난 3일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우수 근로자를 선정해 냉방 장비를 추가 지급하기도 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상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 관리감독자에게 담당 근로자를 배정해 휴식 시간 이행 여부와 냉방 장비 보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본사 차원에서는 CCTV와 IoT 기반 온도 감시 설비를 통해 전 현장을 일일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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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장 특화 HDC 고드름 캠페인 진행. 케이투세이프티 협업. 서울원아이파크 현장)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실내외 쉼터 환경도 강화됐다. 현장에는 '고드름 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고온다습한 지하 작업장에는 산업용 에어컨과 환기 장비를 충분히 배치했다. 고령자 및 고혈압 등 건강 취약 근로자에게는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 추가 휴식 시간 등을 제공해 맞춤형 보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혹서기 시작 전부터 온열질환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정비해 선제적으로 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강화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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